[날씨] 휴일, 전국 33℃ 안팎 찜통더위...강한 소나기 주의 / YTN

2023-08-20 445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휴일인 오늘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도 예보됐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고은재 캐스터!

[캐스터]
네,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날이 흐려 보이는데, 오늘도 날씨가 많이 덥다고요?

[캐스터]
네, 현재 서울 등 수도권에는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어 하늘이 다소 뿌옇게 보이고 있는데요,

공기는 후텁지근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8도 안팎까지 올랐고요,

오늘 한낮에는 32도, 체감온도는 무려 33도에 달하겠습니다.

휴일인 오늘, 외출하신다면 수분섭취와 휴식을 수시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중부 곳곳에 약하게 이어지고 있는 비는 오전 중 그치겠습니다.

이후 하늘빛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습도 높은 무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오늘 오전 폭염주의보가 확대 발령됐고, 충청과 남부 곳곳에서는 폭염경보로 특보가 강화됐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낮 동안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낮 기온 살펴보면, 서울과 대전 32도, 광주와 대구 33도, 목포는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욱 높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면서 공기는 더욱 끈적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저녁까지 동쪽 내륙을 중심으로 갑자기 비가 쏟아질 수 있겠고, 특히 영남 내륙에는 최대 80mm 이상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가 오는 곳에서는 벼락,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게 올 수 있는 만큼, 시설물 점검을 미리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무더위 속에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고요,

모레, 중부와 호남에서 비가 시작돼, 절기 '처서'인 수요일, 전국으로 확대하며 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아직 집중적으로 비가 오는 곳은 없지만, 오후부터 소나기가 지나는 곳에서는 비가 시간당 30에서 60mm로 매우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한강공원에서 YTN 고은재입니다.


그래픽: 김보나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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